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올해 상반기 직원 전화 친절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직원 친절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사결과 전체 평점이 전년도 90.9점에서 올해 92.4점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트라넷 친절ㆍ불친절코너의 친절신고 접수건이 전년 상반기 350건에서 640건으로 82.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고객지원실 김남수 실장은 "전직원 전화친절히 받기 캠페인이 4년째 접어들면서 직원들이 친절히 전화받는 자세가 갖춰졌다"면서 "전화 친절히 받는 직원 및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그렇지 못한 개인 및 부서는 피드백 교육 등을 실시해 더욱 고객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