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이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에서 강의를 맡고 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외래진료와 입원환자들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내과 교수들이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원의 및 봉직의와 함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신장내과 최규복교수의 ‘소변검사의 해석과 조치’, 심장내과 박시훈 교수의 ‘환자 특성에 따른 고혈압 약제의 선택과 관리’,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의 ‘흉부 엑스선 판독과 증례’, 정신과 이윤주 외래교수의 ‘좋은 대인관계 만들기’, 신경과 최병옥 교수의 ‘두통의 감별진단과 치료’, 내분비내과 성연아 교수의 ‘최신 당뇨병 치료제의 선택지침’,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의 ‘1차진료의를 위한 상부위장관 내시경의 팁(tip) - 조직검사 및 색소 내시경을 중심으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이자 이대목동병원 내과 과장을 맡고 있는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는 “연구와 강의, 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이대목동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개원의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강좌는 일선에서 의사가 환자들을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후원하며 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3점)을 인정받는다. 사전등록은 9월 1일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