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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사 수가, 요양보호사보다 낮다"

노인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 지적…"의료비 확대 시급"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9-09-02 19:31:39
건양대와 유한대 보건의료복지연구소, 일본 국제의료복지대는 2일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2009 일본의 고령자 의료복지제도와 시설경영’ 이란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은 노인의료수가와 장기요양보험수가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며, 수가 구조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의료군별 일일당 입원료는 신체기능저하군 2만2830원에서 의료최고도 5만2580원으로 7단계로 분포되어 있고, 의료중도 기준으로 3만6700원에서 4만280원으로 산정되어 있다.

그러나 요양시설 장기요양 2등급의 입소비용은 4만4590원으로 오히려 병원 입원료가 더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주장이다.

김 회장은 “심지어 요양보호사가 4시간 동안 집안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 3만9500원, 방문간호사가 1시간 동안 의료적 기초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4만4600원으로 24시간 의사, 간호사 등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의 일일당수가 보다 더 높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를 연동한 노인의료비 규모를 확대하고, 노인의료비의 효율적 재정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적정 요양병상 조절 기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일 공동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한국병원경영학회, 대한의사협회에서 후원해 ‘제5회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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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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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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