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수술 전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이 합병증과 사망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3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다양한 혈관 장애로 인해 수술을 받은 환자 5백명에 대한 연구에서 수술 전 80mg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을 복용한 환자는 위약 복용자에 비해 심장동맥폐색 및 사망자 발생이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 센터 연구팀은 플루바스타틴 서방형제제가 안전하며 염증을 감소시키고 수술 결과를 개선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 플루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10.8%에서 심장 동맥 폐색이 발생. 위약 투여 환자의 19%에 비해 절반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 마비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는 플루바스타틴 투여자에서 4.8%, 위약 투여자는 10.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