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확산방지와 적기 치료를 위해 1차 진료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심사평가원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창원 등 7개 지원별로 신종플루 상황반을 구성한 상황.
심평원은 이를 통해 지역의사회와 유기적으로 협조, 정부대책과 건강보험 급여기준(처방기준 포함), 진료비 청구방법 등을 최초 진료가 이루어지는 1차 의료기관에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무상 타미플루 지원과 안내가 주로 치료거점병원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최초 진료가 이루어지는 1차 진료기관에서는 급여기준 미숙지, 심사조정 등의 이유로 진료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아 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
심평원 관계자는 "1차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신종 플루에 대한 적극 진료가 이루어져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고 적기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