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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55곳 건보료 29억 체납…성형외과 최다

손숙미 의원, 고소득전문직 사업장 건보료 체납현황 공개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9-10 09:41:02
의·약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건보료 체납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소득전문직 사업장 건강보험료 체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8월10일 현재 총 2655개 사업장에서 127억6300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는 의사가 대표로 있는 사업장이 555곳, 약사가 대표로 있는 사업장 178곳이 포함됐다. 이들 기관에서 발생한 체납액은 각각 29억4600만원, 3억400만원.

의사 사업장의 경우 기관당 평균 531만원, 약사 사업장은 171만원 가량의 건보료를 체납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의사직종 가운데서도 성형외과와 외과, 치과 순으로 상대적으로 체납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형외과 체납사업장이 200곳으로 전체 의사 체납사업장의 36% 가량을 차지한 것. 이어 외과가 126곳, 치과 117곳, 한의과 72곳, 산부인과 19곳 등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업장당 체납보험료는 피부과, 비뇨기과, 외과에서 가장 많았다. 피부과 비뇨기과 사업장당 체납보험료는 746만원, 외과는 729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소득전문직 사업장 건보료 체납현황
이와 관련 손숙미 의원은 "체납보험료의 증가는 보험재정을 악화시켜 결과적으로 일반 가입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하고 강력한 징수방안을 마련해 체납보험료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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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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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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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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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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