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에 줄기세포 치료 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라정찬 대표는 지난 9일 미국현지 자문위원들과 함께 멕시코 후보지를 방문하여 11월 중으로 줄기세포 클리닉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3월부터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은행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특히 8월에는 가톨릭 최대 온라인 포털인 캐톨릭온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완료하였고 메디투어 전문의료기업인 EMMI사와도 미국 내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의사들로부터 미국에서 가까우면서 육로로 이동이 가능한 지역인 멕시코의 바하캘리포니아를 추천받았으며 현지 확인을 통해 연내 줄기세포클리닉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RNL 베데스다클리닉은 자가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얼굴을 젊어지게 하기 위한 줄기세포 동안요법에 중점을 두며 한국으로의 메디투어가 어려운 경우 류마티스, 아토피, 중풍, 관절염, 버거씨병, 신부전증 등 알앤엘조양재생의학병원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된 질환에 대해서도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알앤엘바이오측은 "미국인들의 줄기세포은행 가입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5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멕시코에 개설될 RNL베데스다클리닉을 이용하여 최소 2500만불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