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인 신개념의 유전자증폭기술(ACP)을 미국과 유럽, 일본에 최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인 유전자증폭기술(PCR)은 유전자 증폭 결과물에 오류가 많아 상용화에 애로가 있었으나 씨젠의 천종윤 박사는 ACP 기술을 개발하여, 오류를 원천적으로 제거한 99% 정확한 유전자 증폭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높은 정확성과 재현성으로, 기존의 DNAchip이나 전통적인 유전자 발굴 기술에 비해, 단시간에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연구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씨젠의 기술과 제품을 인용한 논문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유럽 등 현재까지 464편에 달하며 이것은 국내 바이오기업 중 최대 논문 인용 수치이다.
씨젠은 2000년 9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병원에서 400여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1200여건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