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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병원내 숙박시설 탄생 눈앞

안동병원, 경상북도에 신청서 제출…총35개 룸 갖춰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09-14 06:47:22
지난 7월부터 의료법인도 숙박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대사업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경북의 한 병원이 숙박업 부대사업 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경북에 위치한 안동병원은 "최근 부대사업으로 숙박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난 2007년 병원을 신축하면서 의료관광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로 병원 12층 전 층을 숙박시설로 만들었다.

숙박시설은 총 35개의 객실에 양실 21개와 한실 14개, 비즈니스센터, 식당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설은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으로 숙박업이 금지돼 있기에, 숙박시설을 짓더라도 비용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종합검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환자들이나, 안동병원 해외방문단, 일부 학회 행사들에 일부 이용되는데 그쳤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7월부터 규제완화 차원에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범위에 숙박시설을 포함시킴에 따라, 본격적으로 숙박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미국의 메이요클리닉과 호텔이 연결돼 환자들이 호텔에 숙박하면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착안했다"면서 숙박시설을 병원내에 만들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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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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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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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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