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대표 한훈)이 세계 최초로 제대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히스토스템은 줄기세포와 단백질 기술 응용을 의미하는 '스테믹스'(사진, SteMixx)를 상품명으로 12만 제대혈 공여자와 1만 개인보관자에게 사은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스테믹스는 제대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이 포함된 세계적인 제품"이라면서 "식물 단백질이 아닌 인간 제대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펩타이드류"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포의 성장과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는 IGF과 항염증에 관련된 펩타이드, 상피세포 성장인자(EGF)를 함유하고 있는 인체 친화성 펩타이드류임을 강조했다.
히스토스템은 '스테믹스'에 포함된 제대혈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HCM을 사람의 피부세포 증식 및 재생에 관해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HCM이 포함돼 있는 세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2-3배 이상 피부세포가 증식함을 확인했다.
스테믹스에 사용되어진 신개념의 원료는 국제 화장품 협회(ICID)에 등재 되었으며 인간 제대혈 줄기세포 단백질 추출물 성분과 천연물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보호와 리프팅 효과를 통한 피부의 환경을 최적화해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훈 대표(전 가톨릭의대 교수)는 "HCM이 포함된 스테믹스는 세계 시장 진출시 성공 확률이 확신한다"면서 "당분간은 국내 시판없이 수출과 제대혈 공여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