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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학교 보건교사 배치율 저조"

김춘진 의원 "신종플루 등 질병예방 지역별 편차 우려"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9-15 12:28:33
각급 지역별로 파견된 보건교사의 현황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등학교 지역별 보건교가 배치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1230개 학교 중 7629개의 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67.9% 수준의 보건교사 배치율을 보였다.

다만 이중 국립은 84.4%(45곳중 38개), 공립이 69.2%(9,474곳중 6,555개),사립이 60.5%(1,711곳중 1,036개)로 나타나 국·공립 학교 보다는 사립학교의 보건교사 배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에서 보건교사 배치율이 96%로 가장 높았고, 부산(93%), 대구(86%),인천(80%), 광주(7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주도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43%에 그쳐 가장 저조했으며 충남(47.3%), 전남(47.6%), 강원(49.4%),경남(53.8%)순으로 집계돼 대도시 지역보다는 농·어촌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의원은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학교 보건관리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같은 보건교사배치의 지역간 편차가 질병예방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을 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 의료사각지대가 많고 의료접근성 또한 낮아 보건교사의 필요성이 도시지역 보다 높다"면서 "이번에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나 ,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경우 적절한 예방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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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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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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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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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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