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 시설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형근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부축해 진료 장소까지 안내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앞으로 장기요양보험에 장애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우들을 위하여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6일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바 있다.
의료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우리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배식봉사, 시설청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여 맞춤형, 원스톱형의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