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는 최근 성북구보건소 요청으로 신종플루 관련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종플루 대책 협의체(위원장은 부구청장, 간사는 보건소장, 위원으로 안암병원장, 5개의약인단체장, 기관장)를 구성했다.
또한 성북구청은 지역치료 집중센터를 가동, 거점병원 등을 재정지원키로 했다.
의사회 측은 "신종플루 대유행단계에 도달할 경우를 대비해 3개월 임시직 보건소 의사 6명을 새로 채용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만약 의사 채용이 어려워질 경우 야간근무와 초중고교생 집단예방접종을 구의사회원이 당번제로 참여, 협력해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