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4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만성신부전 등으로 투병중인 환우 4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2,4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송 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치료 중인 환우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자 지방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환아 및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2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4억45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