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부터 식대수가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한다.
복지부는 18일 국회 손숙미 의원실에 제출한 국감 서면답변을 통해 내달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일정으로 '식대수가 적정성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식대수가 조정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
복지부는 "입원환자 식대수가 인상은 식대수가체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사안"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지난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입원환자 식대수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복지부의 견해를 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