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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문제, 개원의 배려책 필요하다"

조성문 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10-19 09:41:05
“외과 수가인상에 개원의를 위한 배려책이 전무해 전공의 급여인상만으로 해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외과개원의협의회 조성문 회장(사진)은 전공의 급여인상으로 귀결되는 수련병원들의 근시적 시각을 이같이 지적했다.

조성문 회장은 “수련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등 7년간의 고된 생활을 한 외과 인력을 부려먹고 나몰라라 하는 식의 형태에 문제가 있다”면서 “전공의 급여를 100만원 올려준다고해도 개원의 미래가 없는 상황에서 누가 외과를 지원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조 회장은 “수가인상 항목이 큰수술에만 국한되어 있어 개원의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인력 80%를 흡수하고 20%를 개원가로 배출하는 시스템 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급과 개원가의 현실적인 개방병원 제도를 제언했다.

조성문 회장은 “하루 10~20명의 환자를 보는 외과 개원의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개방병원 제도가 필요하다”면서 “수련병원에서 익힌 술기를 개원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학회와 수련병원에서 개원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나 말 뿐이지 실질적인 대책은 사실상 없다”고 전제하고 “개방병원 적용시에도 개원의를 위한 법적, 급여적 문제점을 해결해야 외과 전문의들의 값진 술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성문 회장은 “맹장수술이 19만원에 불과한 낮은 수가하에서 외과의 미래는 요원하다”면서 “수련병원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개원 후에 일반진료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게 외과 개원의들의 실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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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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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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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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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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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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