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미백시술이 중국 의료시장에 진출한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중국 산동성 제남의 최대 성형병원인 ‘명류성형미용병원’과 눈미백시술에 관한 수술지원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명류성형미용병원’은 중국 산동성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제남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성형외과로 산동성 상위 지도계층을 주요 환자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은 중국의 의협이라 할 수 있는 중화의학회의 초청을 통해 눈미백시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중국 안과 및 성형외과 의사 약 20여명이 한국을 찾아 병원을 답방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당시 교류 이후 눈미백시술에 대해 관심을 보여온 일부 병원 중 의료진의 역량과 규모 등의 기준을 통한 선별로서 최종 성사됐다.
씨어앤파트너 안과 측은는 향후 중국의 각 성과 도시마다 병원을 선정, 눈미백시술 전담 관리 협력 병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봉현 원장은 “작년과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 학회를 통해 눈미백시술을 발표한 이후 세계 각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이 시술의 교류에 대한 요청을 받아오고 있었다”며 “북미와 유럽 지역의 의료진과도 현재 이상적인 협력 형태에 대해 논의 중에 있는 만큼 조만간 눈미백시술과 관련한 진출 국가의 폭 또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