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대표의원 정하균)은 오는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완화 필요성에 관한 전문가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국내외에서 시술을 받은 사람들의 체험사례도 소개될 예정.
발표자로는 △서울대학교 수의대 이영순 교수(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전성) △美테네시대학교 면역알러지학과 유태준 교수(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치료 효능)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이사(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완화 필요성) 등이 참여한다.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의 대표의원인 정하균 의원은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시험 등의 제도적 한계로 인해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시술의 제약이 많아, 부득이 중국이나 일본에서 시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환자가 난치병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하여,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