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심평원)이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11월 중 고혈압을 제외한 1차년도 평가대상 나머지 5개 효능군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본 평가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등재약 목록정비 대상 가운데 2009년 고혈압치료제 외에 △기타 순화기계용약 △기타 소화기계 용약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나머지 대상 효능군에 대해서도 평가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심평원은 11월 중 이들 효능군에 대한 연구용역을 공고, 계약체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심평원은 당초의 연차별 추진계획대로 본 평가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심평원은 "당초의 계획대로 본 평가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보강하면서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