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4일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로 지원하는 '심평원 희귀난치병 환우돕기 아름다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그동안 심평원에서 개최되었던 아름다운 가게의 명맥을 잇는 한편 국민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심평원의 업의 특성을 살린 의료비 지원 취지의 사회공헌활동.
금번 바자회를 위하여 1700여명의 심평원 직원들은 10월 한 달 간 7854점의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108명의 심평원봉사단들이 바자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바자회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총 1535만7350원의 수익금이 창출되었으며, 이 중 600만원은 어려운 생활형편 속에서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이OO양의 치료비로 지원되었고 나머지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심평원의 바자회에 봉사자로 나서 활발한 판매봉사활동을 펼친 위탁사업부 권수진 대리는 "그동안의 평범했던 심평원의 아름다운 바자회가 희귀난치병 환우를 도울 수 있는 바자회로 한 단계 발전되었는데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의 노력이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뿌듯했고 오늘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심평원은 의료, 지역사회, 문화예술, 자원봉사 등의 분야에서 심평원만의 특색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