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이사장 우봉식)는 지난 11일 안홍준 의원, 나경원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안 의원은 지난 4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의원으로써 해외환자유치사업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있다는 점에서 위촉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 의원은 국제법을 전공한 법조인 출신으로 국외 환자와 국내 의료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브랜드화를 위한 해외 홍보활동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우진 공동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해 미래세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고언을 해 달라"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