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과학회(회장 전북대병원 박종관)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는 11월 23~27일까지 남성건강주간으로 선포하고, 남성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조루, 발기부전, 전립선 질환 등 대표적인 남성 성기능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전국 6개 대도시에서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소속 의료진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강의가 끝난 뒤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관련 질환에 대해 현장에서 비뇨기과 전문의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성건강주간을 맞아 대한남성과학회는 ‘대한민국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 등도 예정돼 있다.
박종관 회장은 “많은 남성들이 남성 성기능 장애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면서도 직접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경우는 드문 것이 사실”이라며 “남성건강캠페인을 통해 남성 성기능 장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 치료가 가능한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이나 시민강좌 참석 관련 문의는 080-036-77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