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5일 저혈압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9천명에서 2008년에는 1만3천명으로 최근 8년간 40%이상 증가(연평균 5.0%↑)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5천명, 여성은 8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이상 많았다.
'저혈압' 진료에 의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1년 5억원에서 2008년 15억으로 2001년 대비 2.9배 이상으로 나타나 같은 기간 동안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증가폭인 2.0배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