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드(대표 이자성)는 쇄석율이 뛰어난 마그네틱 방식(Electro-magnetic)의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Extracorporeal shockwave lithotriter) ‘아사달-M1’(ASADAL-M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사달-M1은 마그네틱 방식으로 기존에 상용되고 있는 전극방식보다 고효율의 에너지를 이용해 쇄석율이 90% 이상에 달할 뿐만 아니라 결석을 더 잘게 부수어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 시켜 준다.
특히 아사달-M1은 쇄석시 고해상도의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된 C-arm 장비를 사용하여 X-ray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결석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줘 쇄석정밀도를 높임과 동시에 높은 쇄석율을 보인다.
코메드 최광윤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쇄석기를 국산화해 국내 점유율 1위를 확보한 자사의 제품인 만큼 차세대 쇄석기의 주요 부품인 고해상도 카메라와 마그네틱 방식의 충격파 발생부와 발생장치 등의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며 “자사 제품인 C-arm의 영상처리기술을 공통으로 적용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천 기술 연구를 통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국내 대학병원을 타켓으로 집중 영업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통 요로에 결석이 생긴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이 어려울 때 ESWL(체외충격파쇄석술)로 체외에서 충격파를 이용하여 결석을 미세한 정도로 잘게 부수어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분쇄 성공률과 치료 효과가 매우 높고 시술 후 신기능의 손상이 거의 없어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