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성형외과(과장 김석화)는 출산율 감소 등으로 전공의들이 구순구개열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줄어듬에 따라 오는 22일 live surgery를 개최한다.
서울대병원 김석화 교수는 17일 “최근 출산율이 감소하고, 산전 진단으로 구순구개열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성형외과 전공의들이 진단, 수술, 치료를 배울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성형외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제1회 구순구개열 서울 심포지엄을 열어 전공의, 전문의들이 환자 진단과 수술적 치료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순구개열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General principle of cleft palate lecture(연세의대 나동균) △Cleft palate live surgery(서울의대 백롱민) △Jaw surgery in cleft lecture(경북의대 조병채) 등이 마련된다.
이어 △General principle of cleft lip lecture(울산의대 고경석) △Unilateral, complete cleft lip live surgery(서울의대 김석화) △Correction of secondary cleft lip nose deformity lecture(계명의대 한기환) 등이 이어진다.
김석화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성형외과를 배우는 전공의와 구순구개열에 관심이 있는 전문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 전화: 02-2072-1978, e-mail: yscho04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