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은 7일 오후 2시 병원 건진센터 1층 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로결석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 강좌에서는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가 ‘요로결석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병원관계자는 "대한비뇨기과학회의 대국민 건강강좌 중 하나로 실시된 이번 강좌는 대전충청지역 주민들의 요로결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돌이 생겨 옆구리나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열 명중 한두 명에게서 일생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할 만큼 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