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김만우(소화기내과) 교수가 새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김만우 병원장은 1986년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에 임명됐으며 이후 교육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에는 미국 소화기 학회 정회원과 대한내과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등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12월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김만우 병원장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먼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병원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이라면서 "우리 직원들부터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의료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소화기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종합진료센터 등을 신설해 전문성을 확대하고 수년 동안 급증하고 있는 환자들로 인해 부족한 병상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