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강화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충호 교수가 '장애인 구강진료 실태 및 문제점,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 김명진 원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영환 부회장, CDC어린이치과병원 신재호 원장,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나성식 회장, 복지부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 등이 참석한다.
전현희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장애인은 1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전국 치과의료기관 중 단 2%만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가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