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학자들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더 빠르게 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는 감염에 취약한 많은 화상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화상 환자들은 환자들의 피부 일부분을 세포 배양해 이식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3주일 동안 기다려야 하다. 이는 심각한 화상 환자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초래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줄기 세포를 이용해 쥐의 등에서 인간 피부 조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피부는 3주간의 세포 배양 기간 동안 화상 부위를 덮는 임시 피부로 화상 환자가 발생시 즉시 공급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을 설명했다.
실험에서는 상처가 난 쥐에 등에 줄기 세포를 주입 시 12주 후 표피가 스스로 치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서는 2-3백명이 심각한 화상으로 사망하고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새로운 방법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