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이 공동 수여하는 제14회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부문의 후보자 추전 및 접수가 오는 31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분쉬의학상은 매년 국내 의학발전 및 연구에 기여한 의학인들을 대상으로 본상 1명과 젊은 의학자상 2명을 선정하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대표적인 상.
본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서 의사면허 취득 후 20 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고, 그 동안의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탁월한 공로로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는 만40세 이하의 의사로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사람 중 금년 2월 말 기준으로 과거 2년 이내(2002년 3월 1일부터 2004년 2월 28일까지)에 전문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이 시상 대상이 된다.
접수된 후보 중 대한의학회 회원학회장, 의과대학장, 학술원 회원, 역대 분쉬의학상 수상자 등의 추천을 받은 후 수상 후보자에 대한 업적심사를 거쳐 대한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15일까지 본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후보 접수를 받으며, 젊은의학자상 후보 접수는 신청서 및 이력서, 대표논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분쉬의학상 수상발표는 11월 9일 있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25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