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3일 뉴로스카이(CTO 이구형)와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용 원장과 뉴로스카이 이구형 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추진, 연구 장비 공유, 연구 논문 출판 및 특허 출원, 연구원 교류와 재활 분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 응용 확대 장려 등의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뉴로스카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이구형 박사가 설립하였으며, 헤드셋 모양을 가진 이마에 접촉하는 1채널 뇌파 입력 무선 장치를 개발하여 상품화 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술 실용화를 이끌고 있다.
국립재활원측은 "향후 재활연구소를 중심으로 질 높은 재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연구원 등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