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의약품 유통·생산에 국내 IT기술 접목된다

정부 '제약+IT 컨버전스' 구성…내년 1월 기본계획 발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9-12-08 11:38:16
우수한 국내 IT 기술을 활용해 낙후된 국내 의약품 유통·생산 구조를 개선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지경부, 복지부, 식약청은 8일 제약산업을 경쟁력을 키워 미래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약+IT 컨버전스' TFT를 구성, 이날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번 TFT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최초의 범정부적 추진체계로, 추진위원회는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유관기관, 산업계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월중 유통과 IT, 생산과 IT를 결합한 '제약+IT 컨버전스'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번에 TFT를 구성하게 된 데에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부족의 한 원인이 복잡한 유통구조와 생산 공정의 품질관리의 수작업 등에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유통·생산 구조 개선을 위한 산업적 관점의 제약산업 육성 전략이 중·단기적으로 유효할 것이라는 설명.

또한 선진국에서는 의약품 이력추적 제도가 시행되는 등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산업화를 위해서는 RFID 등 첨단 IT 기술을 도입한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한 점도 이유이다.

정부는 이번 ‘유통+IT’ 추진시 물류비용 3% 절감, 의약품 회수비용 2% 절감, 위변조 방지비용 2% 절감 등 매출액 대비 최소 7%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산업화를 위해 IT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제약+IT 컨버전스'가 본격화되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보건 수준 향상 및 보험재정 확충 등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 분야에서 만들어진 IT융합의 Best Practice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경제 및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IT융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