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와 '저소득 불임 부부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협회 최선정 회장과 한국마사회 김광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창립 60주년기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저소득 불임부부지원사업비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 4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인구협회는 이 지원금을 받아 2010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농어촌지역 저소득 불임부부 60쌍에게 체외수정시술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불임부부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 불임극복의 의지를 심어 주고자 불임심리상담실(1644-7382)과 아기모 사이트(www.agimo.org)도 운영한다.
인구협회측은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가질 수 없었던 농어촌지역 저소득 불임부부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