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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09-12-31 21:01:18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무한경쟁의 세계화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혁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신성장동력과제로 채택된 Global Healthcare의 추진뿐만 아니라 뷰티/화장품, 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의료산업에서 새로운 시장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로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한미FTA 피해지원대책의 첫 성과로 국내제약기업의 1억불 중국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보건산업 현장의 곳곳에서 노력의 결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여러분의 성원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기뻐할 틈도 잠시 우리 앞에는 어느해보다도 바쁜 2010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의료서비스, 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분야에 국경이 사라지는 등 보건의료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산업 육성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발굴한 신성장동력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실질적인 국부창출로 연결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창출과 수출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R&D-제조-서비스에 이르는 보건의료산업의 폭넓은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한편, R&D관리 등 미진했던 사업들을 시급히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공공기관의 효율화와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청사이전에도 대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올해는 특히 설립 이후 10년을 지나온 진흥원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진흥원은 1999년 설립되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해 왔습니다. 올해는 그간 추진해온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보건의료산업의 新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과업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나가겠습니다. Global Healthcare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보건기술 사업화 및 제품화의 체계적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보건의료 R&D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성과에 대한 관리체계 등을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보건제조산업 고도화 등 정부의 정책이슈에 대응하여 보건의료산업 정책개발을 전문화해 나가고 정보수요자 니즈에 맞는 통계, 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책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추진해온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자율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효율․선진 경영, 고객중심 경영, 성과중심 경영 등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G20,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등으로 새로운 수출전략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해 수출과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다각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모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명실상부 ‘2015년 우리나라를 Bio-Health 선진국으로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 한해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건산업육성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무한한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새해 아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김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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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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