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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전공의 도우미 변신한 '금연 전도사'

서울대병원 박재갑 교수, 수련기금 1억 1천만원 기부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01-14 06:45:35
금연 전도사로 잘 알려진 서울대병원 박재갑(외과) 교수가 외과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1억 1천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서울대병원 박재갑 교수는 12일 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병원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재갑 교수는 2007년 4월 쉐링임상의학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 전액, 같은 해 5월에 상허대상 의료부분 수상 상금 3천만원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총 1억 1천만원을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내놓았다.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은 전공의들이 해외 학회에 참석할 때 체류비, 항공료, 숙박료 등 제반비용으로 지원된다.

서울대병원은 전공의들이 해외 학회에 참석할 경우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자비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자 박 교수는 이들 전공의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금을 기탁했다.

특히 박 교수는 전공의들이 외과 수련을 기피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이들의 연구 여건을 개선, 힘이 돼 주자는 취지에서 수련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갑 교수는 금연 전도사로 유명하다.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책을 발간하는 등 전세계 금연 지도자들과 연대해 금연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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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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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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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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