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이레나 교수가 국제 의학물리학회(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al Physics, IOMP)의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MI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를 마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방사선종양학과에 IOMP의 PRC(Professional relation committee)부문에서 자문위원을 맡게됐다.
이에 따라 의학물리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의 자격을 개선하고 적절히 교육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교수는 미국의학물리학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physicist in Medicine, AAPM)에서 국제적으로 의학물리사들의 자격증 과정을 표준화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 의학물리 전문인 자격증 위원회(International Boards of Medical Physics, IBMP) 의 구성위원(Constituting Panel)으로도 선정됐다.
한편, 최근 의학분야에 적용되는 의학물리분야에는 전리방사선을 진단 및 치료에 응용하는 방사선물리가 있고 공학분야에는 두뇌 및 심장에 대한 생체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는 뇌파 및 심전도 측정, 안경, 수정체 등 광학적 이용, 적외선의 의학적 사용, 초음파 진단 치료, 핵 자기공명영상과 스펙트럼 해석, 온열과 적외선의 영상과 치료 및 레이저 수술, 진단, 치료 등을 포함하는 의공학으로 나뉜다.
이 교수의 자문위원 임기는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