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1일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의 ‘나눔 정신’과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의미를 함께 담은 캐릭터 ‘아루미’를 선정 발표했다.
'아루미’ 캐릭터는 따뜻한 빛과 온기의 상징인 ‘해’와 꿈과 소망을 이뤄주는 ‘요정’을 모티브로 환아들의 따뜻한 친구인 햇님 요정을 형상화 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캐릭터 ‘아루미’는 서울아산병원의 ‘아’와 사랑과 아픔을 나눈다는 의미의 ‘나눔’,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뜻의 ‘이룸’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아루미’ 캐릭터는 각종 행사를 통해 소아청소년병원을 알리는 대표 이미지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이날 캐릭터 선정과 함께 국내외 소아청소년병원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병원, 소아청소년과 가족들에게 가장 진료받기 원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성취함으로써 자라는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선포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009년 3월 17일 문을 연 이래 치료의 효율성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아심장외과, 소아종양혈액과 등 18개 세부 과와 4개 전문센터, 의학유전학클리닉으로 전문화했다.
또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의 경우 당일 진료, 당일 검사, 결과 확인까지 원 스톱 체계를 확립해 부모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