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21일 동작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토피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대병원은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김성덕 중대병원장은 "동작구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지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검사와 치료는 물론 연구 및 조사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 관악구 치매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기관과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