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칼날이 이번엔 삼아제약을 겨냥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25일 태평양제약에 이어 오늘 삼아제약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부서는 영업·마케팅 부서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전에 공정위 조사관들이 들어왔고, 현재까지도 정확한 사안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공정위의 조사는 이달 28일까지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 조사계획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