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사분기 항혈전제 시장에서 BMS의 '플라빅스(Plavix)'가 매출 상승을 나타낸데 비해 릴리의 신약 ’이피언트(Effient)'는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발표된 BMS의 4사분기 실적에서 플라빅스는 10%의 매출 상승이 나타났다. 또한 항정신병약 ‘아빌리파이(Abilify)'도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BMS의 전체 매출은 분석가들의 기대를 윗돌았다.
반면 릴리의 기대 품목인 이피언트는 3사분기 2천2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었으나 4사분기에는 3백8십만 달러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피언트는 5억에서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됐던 품목. 그러나 릴리는 '자이프렉사(Zyprexa)'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적인 4사분기 매출은 예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S의 당뇨병약 ‘온글리자(Onglyza)'는 4분기 수익이 4백만 달러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향후 6개월내에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