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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삼일, 지난해 퍼스트제네릭 8개 최다

지난해 제네릭 등재 950품목 중 퍼스트제네릭 170품목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2-03 11:29:27
국내제약사들은 여전히 제네릭 개발에 한창이다.

맘 같아선 엄청난 부가가치 발생이 가능한 신약 개발에 온 힘을 쏟아붓고 싶지만, 긴 시간과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신약 만들기는 규모가 작은 국내제약사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개발이 가능한 제네릭 개발은 끊임없다. 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다른 제약사가 공개된 기술과 원료 등을 이용, 쉽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네릭 허가는 대조약(오리지널)과 인체 내 동등성을 입증하는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 이 기간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신약 개발에 견줘 새발의 피 수준이다.

단 제네릭이라고 다같은 약값을 받는 것은 아니다. 약값은 등재 순서에 따라 달라진다. 빨리 등재된 5순위까지 오리지널 원가격의 68%까지 받을 수 있다. 이들 뒤에 등재되는 약물은 차등적으로 계속 약값이 깎인다.

국내제약사들이 퍼스트제네릭 등재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

2009년 퍼스트제네릭 등재 상위 10개사 현황
3일 <메디칼타임즈>가 지난해 퍼스트제네릭으로 보험 등재된 의약품을 분석해 본 결과, 종근당과 삼일제약은 퍼스트제네릭 등재가 8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프라임제약 5개,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명문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한국산도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등 7개사가 모두 4개였다. 이중 한국산도스는 유일한 다국적 제약사며, 제네릭 전문 회사다.

국내 제약사 모 관계자는 "퍼스트제네릭 등재는 이렇다할 (제품) 경쟁력이 없는 국내사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 기간이 5~6년 남아있어도 품목 허가를 먼저 받아놓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고시된 품목을 기준으로 제네릭 등재 품목수는 총 950품목이며, 이중 170품목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등재됐다. 이는 전체 제네릭 중 17.3%에 해당되는 수치다.

2008년 보험 급여 제네릭은 1605품목, 퍼스트제네릭은 510품목(3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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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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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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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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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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