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울산시의사회원들이 나설예정이다.
울산시의사회는 최근 울산시교육청이 협약식을 맺고, 지역의사들이 전문성을 살린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사회원들은 올바른 성지식과 성문화, 임신의 신비 등 성교육을 실시하고 이와함께 필수예방접종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성장과 발육 및 금연, 성형에 대해서도 전문의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성범죄로 인한 신체 및 정신적 손상이 있는 학생들을 치료하고 저능아 및 문제아들의 정신과적 치료, 피임 및 낙태 등 치료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의사회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들이 소아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피해자의 치료를 맡을 예정"이라며 "필요하다면 전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그 기회를 넓히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