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토야마 총리 부인 미유끼 여사가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부부의 건강을 위해 선물한 약에 대해 감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작년 말 최성원 사장이 보낸 광동제약의 한방 보약 '공진단'을 선물받고 감사편지를 보냈고, 최근 또 한차례의 선물을 받자 미유끼 여사가 최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를 표했다.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이번 전화에서도 미유끼 여사는 "공진단을 잘 먹고 있으며 재차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중국 황실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 등을 갈아서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