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이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여성의 경우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8일 Thorax지에 실렸다.
프랑스와 멕시코 과학자들은 프랑스 여성 5만8천명을 대상으로 12년간에 걸친 연구를 진행. 일부 여성호르몬과 천식간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을 알아냈다.
호르몬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호르몬 치료를 받은 폐경기 여성의 경우 천식이 발생할 위험이 21%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천식의 위험성은 에스트로겐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사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이 호르몬 치료와 천식간의 연관성을 보여준 첫 번째 장기간 그리고 대규모 연구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