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통계청 발표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기초 자료 제공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심평원은 4일 통계청 ‘서비스업동태조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되어 통계청이 매월 발표하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심평원이 제공하는 기초 자료가 ‘의료업지수’로 이용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달부터 심평원이 제공한 1999년 1월부터 금년 4월까지의 건강보험 월별 요양기관 청구총진료비 자료를 검토한 결과 자료의 안정성, 의료이용척도 판단의 신뢰성 및 적기성 등이 검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의료업지수’ 작성 계열로 매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어 조사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