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는 미국의 리겔(Rigel)사와 류마티스 관절염 실험약에 대한 전세계 판매권 계약을 맺었다로 16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미국 공정위로부터 이번 계약이 유효한지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아스트라는 리겔에 1억 달러를 지급. 포스타마티닙(fostamatinib)의 개발 및 판매권을 획득했다. 또한 추가적인 계약금으로 3억4천만 달러를,이후 매출에 따라 8억 달러를 더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포스타마티닙은 현재 중간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아스트라가 승인 신청과 상업화와 같은 모든 개발을 책임지게 됐다.
아스트라는 오는 하반기에 포스타마티닙의 후기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3년 판매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리겔의 경구형 Syk 저해제및 포스타마티닙의 추가적인 적응증에 대한 독점 판매권도 회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