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 류마티스·퇴행성관절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류마티스·퇴행성관절센터는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척추센터, 통증클리닉 등 5개 진료과가 협진 체계를 구성해 진료, 수술, 재활치료 전 과장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한 교육·상담실을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을 대상으로 예방과 진료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경진 동아대학교병원장은 "부산은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증가속도도 빨라 류마티스·퇴행성관절센터는 관절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양질의 삶을 추구하는데 이바지 하는 등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관절염으로 부터의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시민 건강교실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