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가 내년도 수가협상의 전제조건인 약제비 절감을 위한 TF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22일 “병원급 약품비 대책 TF를 구성해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갖고 약품비 절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병협 이성식 보험위원장 및 이사를 중심으로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 보험팀장 등 17명의 추천위원으로 구성됐다.
병협 TF는 약제비 관련 자료분석을 토대로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아래 병원내 실질적인 약품비 절감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진료분부터 약품비 상승 절감분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