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배안)은 22일 정신장애인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진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배안 원장은 “2010년도를 획기적인 도약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중심, 목표중심, 미래중심의 병원 경영을 원칙으로 수용하는 병원이 아니라 정신재활을 통하여 사회로 복귀하는 병원으로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진료 및 재활사업과 함께 정신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 의료질 개선을 위한 시험 연구, 민간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상시 지도 감독 등 국가정신보건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정신건강센타 운영 자문, 치매조기검진사업, 소아 청소년정신건강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하는 600병상 규모의 정신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