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에 대한 실험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기존 계절독감 바이러스가 혼합 시 새로운 치명적인 독감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22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실렸다.
계절독감 바이러스에서 나온 유전자 물질이 조류 독감으로 삽입시 더 치명적인 형태의 바이러스가 된다고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연구팀은 밝혔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전파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 과학자들은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조류 독감 바이러스와 혼합될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WHO는 조류독감으로 약 26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었다.
연구팀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바이러스와 혼합시 더 치명적인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밝혔다.